미국의 스마트기기 전문기업 가민(Garmin)은 국내 고객을 위해 오는 26일 서울에 서비스센터 세 곳을 동시에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가민 서비스센터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점, 서울 마포구 망원점, 서울 강동구 올림픽공원점으로, 기존 가민 브랜드샵 안에 설치된다. 가민 제품을 가진 이들은 매장을 방문해 수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GPS가 탑재된 스마트기기 국내 판매량이 늘어나자 가민은 올해 4월 가민코리아를 설립했고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민코리아 앨비스 왕 지사장은 “서비스 시스템 및 품질 업그레이드를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향후 서비스 센터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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