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쿠아맨'이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21일 오후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아쿠아맨'이 이날 전체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개봉 후 이틀간 ‘마약왕’에 이어 2위에 랭크됐던 ‘아쿠아맨’은 실관람객들의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관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실시간 예매율도 크게 상승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앞서 개봉한 중국에서는 2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넘어섰고, 세계 42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3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오는 22일과 23일, 본격적인 주말 흥행 성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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