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야 부탁해’ 용준형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 에서 유명 꽃미남 웹툰 작가 임현우 역을 맡은 용준형이 본격적인 고운과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며 안방극장에 사랑의 시작에 달달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주 우연히 오고운(채서진)의 소개팅을 목격한 현우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미행했고, 결국 웹툰 마감을 거짓으로 고운을 데리고 나온다. 이 장면에서 불타오르는 눈빛, 분노의 칼질, 혼란스러운 혼잣말까지 현우의 질투는 귀여움으로 이어져 미소를 자아내기도.
또한, 문정원(이태리)과 오고운 사이에서 타오르는 질투에 자리를 나온 현우는 고운과의 키스를 하게 되고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알렸다. 이후 고운을 마주친 현우는 떨리는 마음을 무덤덤으로 애써 감추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남겼다.
특히, 현우를 간호하기 위해 찾아온 고운, 갑작스러운 누나들과 동생의 등장하며 가짜 연인 행사를 하고 티격태격 이 둘의 러브라인에 흥미와 궁금증을 이끌었다.
이렇듯 본격적인 러브라인과 함께 설렘 지수가 높아진 가운데, 용준형 만의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 그의 활약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커피야 부탁해’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 로맨틱 코미디. 매주 주말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