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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거제 학교폭력 국민청원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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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거제 학교폭력 국민청원의 진실은?

입력
2018.12.22 04:4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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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잔혹한 놀이-기로에 선 아이들'. SBS 제공
SBS 그것이 알고싶다 '잔혹한 놀이-기로에 선 아이들'. SBS 제공

거제 학교폭력 국민청원의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잔혹한 놀이-기로에 선 아이들’ (SBS 밤 11.15)

지난 8월, 경남 거제의 한 작은 분식집에서 주인 아주머니가 두 남학생을 무릎 꿇리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분식집 주인은 자신의 아들이 학교폭력의 피해자이며, 특히 아들이 가해학생들로부터 여러 번 목 조르기를 당해 의식을 잃는 기절 상태를 경험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은 가벼운 장난이었다며 분식집 아들은 기절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양측의 주장이 맞서는 상황에서 취재진은 아이들이 ‘기절놀이’ 하는 모습이 찍힌 CCTV를 확보하고 뜻밖의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KBS 제공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KBS 제공

오래된 산동네 삼양동에서 만난 사람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KBS1 저녁 7.10)

서울 강북구 삼양동은 북한산 최고봉인 인수봉이 가깝게 올려다 보이는 산동네다. 배우 김영철은 담장 너머로 힘차게 짖는 동네 개들의 환영인사 속에서 삼양동 한 바퀴를 시작한다. 삼양동의 웬만한 가게는 3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중에는 45년 넘게 삼양동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온 오래된 사진관도 있다. 배우 김영철도 삼양동을 찾아온 기념으로 증명사진 한 장을 찍어본다. 한편, 삼양동에는 고달픈 삶의 현실도 존재한다. 좁은 골목과 계단이 유난히 많아 아직도 마을버스가 다니지 못하는 곳의 사람들은 병원 한 번 다녀오기가 만만치 않다. 오래된 산동네 삼양동에서 도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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