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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섬뜩한 복수 결심에 시청률도 고공행진…’국민 드라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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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섬뜩한 복수 결심에 시청률도 고공행진…’국민 드라마’ 등극?

입력
2018.12.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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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SBS 방송 캡처
‘황후의 품격’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SBS 방송 캡처

SBS 수목 ‘황후의 품격’에서 처절한 복수를 결심한 장나라가 신성록에게 거짓사랑고백을 하며 시청률 자체최고를 경신, 수목극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0일 방송된 드라마 ‘황후의 품격’ 19회와 20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12%(전국 11.4%)와 15.5%(전국 14.6%)로 자체최고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최고시청률은 18.6%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시청률이 각각 4.2%(전국 3.6%)와 5.4%(전국 4.7%)를 기록했고, KBS 2TV ‘죽어도 좋아’는 각각 1.8%(전국 2.0%)와 2.2%(전국 2.2%)에 머물렀다. 또한, tvN의 ‘남자친구’의 경우 유료플랫폼 평균으로 11.3%에 그쳤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황후의 품격’은 각각 4.4%와 6.3%를 기록하면서 각각 1.2%와 1.4%인 ‘붉은 달 푸른 해’, 그리고 각각 0.5%와 0.9%인 ‘죽어도 좋아’를 큰 격차로 이겼다. 특히 20회의 경우 4.8%의 tvN ‘남자친구’도 이기면서 젊은 시청자층들의 지지도를 재확인할수 있었다.

여기에다 전연령 시청자수면에서 ‘황후의 품격’은 각각 132만명, 그리고 176만명에 이르렀다. 이중 18회의 경우 120만명인 tvN ‘남자친구’뿐만 아니라 147만명인 KBS 일일극 ‘비켜라 운명아’도 이기면서 이날 방송된 지상파 뿐만 아니라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이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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