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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KPMA' 본상+장르상 "7명 모일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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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KPMA' 본상+장르상 "7명 모일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입력
2018.12.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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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올레TV 화면 캡처
비투비. 올레TV 화면 캡처

보이그룹 비투비가

비투비는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KPMA(제1회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에 참석해 본상과 장르 부문 발라드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올해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을 발표하며 사랑 받은 비투비는 "이보다 더한 영광이 없는 것 같다. 비투비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아티스트로서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리워하다'의 프로듀서이기도 한 멤버 임현식은 "곡을 쓰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때마다 힘이 난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를 만들어서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본상을 수상한 뒤에 비투비는 "상을 두 번이나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우리 팬 분들을 정말정말 사랑한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프니엘은 "비투비 7명이 언제 모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날까지 잘 기다려달라.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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