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뺑반’에서 조정석이 생애 첫 악역 캐릭터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조정석이 ‘뺑반’을 통해 생애 첫 악역으로의 변신, 인상적인 악역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 최초 F1 레이서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JC 모터스의 의장인 ‘정재철’은 겉으론 전도유망한 사업가지만 탈세, 횡령, 뇌물 상납 등 온갖 범죄에 연루되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통제불능의 인물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고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차와 스피드에 빠져 위험천만한 불법 레이싱을 즐기는 스피드광 ‘재철’은 조정석이 그간 보여준 적 없던 서늘한 표정부터 폭발하는 광기까지 단단한 내공의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다.
묵직한 존재감을 완성한 조정석은 첫 악역 캐릭터 ‘재철’ 역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전개, 시원한 카 액션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높이는 영화 ‘뺑반’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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