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My wife went on a diet a year ago and lost a tremendous amount of weight. The problem now is she won’t quit. Every time I suggest she stop and put a few pounds back on, she gets angry and won’t speak to me.
애비 선생님께: 제 아내는 1년 전에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살을 아주 많이 뺐어요. 문제는 아내가 다이어트를 그만두려고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제가 아내에게 그만하고 살을 다시 조금 찌우라고 권할 때마다, 아내는 화가 나서 저와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해요.
My wife isn’t anorexic, but I have a feeling she may be headed in that direction. She has no health concerns that either of us is aware of, and when I say anything she just says, “You wanted me thin, so now I’m thin!”
제 아내가 거식증 환자는 아니지만,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내는 저희가 알고 있는 바로는 건강에 문제가 없답니다. 그리고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당신은 내가 날씬해지길 원했잖아. 그래서 지금은 날씬해졌고!”라고 말합니다.
Please tell me what I should do before her dieting gets out of control and becomes a serious threat to her health.
DISTRAUGHT HUSBAND OF A VERY THIN WIFE
아내의 다이어트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러 그녀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기 전에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아주 마른 아내를 둔 혼란스러운 남편
DEAR DISTRAUGHT: Your wife may have worked so hard to lose the weight you urged her to lose that she hasn’t figured out how to stabilize and maintain it. Because you are worried that she may have gone off the deep end, the two of you should make an appointment with her doctor to discuss what a healthy weight is for her and possibly get a referral to a licensed nutritionist who can help her establish a healthy maintenance plan.
혼란스러운 독자 분께: 아내 분은 독자 분이 살을 빼라고 채근하셔서 그 살을 빼기 위해 너무 열심히 노력한 나머지 체중이 변동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법을 모르시는 것 같네요. 독자 분은 아내 분이 자제력을 잃었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계시니, 아내 분의 의사와 진료 일정을 잡으셔서 아내 분의 건강에 적절한 체중이 무엇인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내 분이 건강한 체중 유지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도와줄 면허를 소지한 영양사를 추천 받는 것도 좋을 겁니다.
[주요 어휘]
anorexic 거식증 환자 (= a person suffering from anorexia)
stabilize 변동하지 않도록 하다 (= to make stable, steadfast, or firm)
go off the deep end 자제력을 잃다 (= to act irrationally, following one's emotions or fantasies)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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