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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살인범으로 몰렸다! 극강의 몰입도로 시청률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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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살인범으로 몰렸다! 극강의 몰입도로 시청률 ‘대박’

입력
2018.1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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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황후의 품격’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최진혁이 태황태후를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신성록-신은경-이엘리야의 은밀한 혐의점이 드러나면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7, 18회 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4.5%, 전국 시청률 13.3%를 기록, 수목 안방극장 부동의 1위, 비교불가 시청률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써니(장나라)와 천우빈(최진혁)이 살해당한 태황태후(박원숙)를 죽인 범인을 찾고자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담겼다. 황실에서는 태황태후 사망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과 수사를 요청했던 상황. 오써니가 “궁 안에 범인이 있어요! 할마마마에게 그런 끔찍한 짓을 한 사람, 절대 용서할 수 없어요!”라며 분노를 터트렸지만, 소진공주(이희진)는 최초 목격자가 범인인 경우가 많다고 따져 물었고, 이혁(신성록)은 강화도 별장에 서 언제 궁에 들어왔냐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오써니는 태황태후가 소집하려던 황실감사원 회의를 막고 싶은 사람이 범인이 아니겠냐고 날카롭게 되받아쳤다. 더욱이 형사(조동혁)가 황족들도 참고인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하자, 이혁과 소진공주는 반대의사를 전했지만, 오써니는 가장 유력한 용의자들인 황족의 조사는 당연하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태후(신은경) 역시 오히려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겠다고 나섰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9, 20회 분은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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