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김원희가 영어 공부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원희, 이재룡, 김종민, 이사배, NCT 재민, 박현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종민은 “예능인 줄 알고 출연했는데 다큐더라. 즐겁게 공부하시는 셈 치고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고, 오랜만에 신규 예능에 출연하는 김원희 역시 “저 역시 반 백 살이 다 돼서 남의 나라 언어를 하려니 쉽지 않았고 일생일대의 최고의 도전이었다. 이 방송을 하면서 발가벗은 기분이었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한 뒤 “지금도 상기된 상태다. 저를 보고 많은 분들이 늦지 않았음을 느끼고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룡도 “오랫동안 영어 공부를 하다 그만두기를 반복하다가 공부를 놨었다. 이번에 ‘100시간’을 통해 하게 됐는데, 저처럼 많은 분들이 영어 공부를 포기했었을 텐데 저를 보시고 용기를 갖고 다시 시작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은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에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 오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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