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2019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여자 신인 아이돌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를 통해 2019년을 이끌어갈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발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즈다. 이달의 소녀는 '퍼스트브랜드 대상' 신인상으로 의미 있는 데뷔 첫해 기록을 추가했다.
이날 수상 후 이달의 소녀는 "항상 저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회사 스태프 분들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주시는 오빛을 비롯한 팬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이 상을 받은 만큼 2019년은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이달의 소녀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완전체 정식 데뷔 앨범 '플러스 플러스(+ +)'의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달의 소녀는 미국 빌보드 선정 '2018 최고의 K-POP 앨범'에 랭킹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로부터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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