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2019년 첫 신상 아이돌로 출격한다.
소속사 RBW 측에 따르면 원어스는 내년 1월 9일 데뷔 앨범 '라이트 어스(LIGHT US)'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데뷔 프로젝트 ‘데뷔하겠습니다’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데뷔 앨범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전언.
원어스는 RAVN(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팬 한 명 한 명(ONE)의 힘이 모여 만들어진 우리(US)'라는 뜻과 '우리(US)가 함께 모여 하나(ONE)의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포부를 팀명에 함께 담았다.
걸그룹 마마루를 탄생시킨 RBW가 처음 론칭하는 보이그룹답게 원어스에는 퍼포먼스, 가창력, 비주얼, 작사, 작곡 능력 등 다재다능한 멤버들이 모였다. 이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능력치가 데뷔 앨범 '라이트 어스'에서부터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원어스는 데뷔 프로젝트 '데뷔하겠습니다'를 통해 총 6번의 공연과 버스킹 등 실전 무대를 갖고 실력을 키워왔다. 또한 올레TV 모바일과 MBC뮤직 등의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지난 9월에는 형제그룹 원위와 함께 팬송 '라스트 송(LAST SONG)'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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