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NCT 멤버 해찬이 골절상으로 연말 일정에 불참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NC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해찬(HAECHAN)이 최근 공연 준비 중 오른쪽 다리를 접질러 병원을 찾았으며, 정강이뼈 골절상 진단을 받아 현재 깁스를 하고 휴식 중"이라는 해찬의 몸 상태를 알렸다.
이에 따라 해찬은 예정된 연말 일정을 비롯한 모든 스케줄에 불참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찬은) 의사의 소견에 따라 당분간 치료 및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해찬은 NCT 127이자 NCT 드림 멤버로서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상반기 'NCT 2018 엠파시(EMPATHY)' 앨범으로 활동했고, 하반기에는 NCT 드림의 '위 고 업(We Go Uo)', NCT 127의 '레귤러(Regular)'와 '사이먼 세이즈(Simon Says)' 활동으로 팬들 및 대중과 만났다.
한편 NCT 127은 KBS '가요대축제', NCT는 SBS '가요대전' 등 연말 무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ENTERTAINMENT 입니다. 팬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멤버 HAECHAN 이 최근 공연 준비 중 오른쪽 다리를 접질러 병원을 찾았으며, 정강이뼈 골절상 진단을 받아 현재 깁스를 하고 휴식 중입니다.
이로 인해 HAECHAN 은 부득이하게 예정된 연말 일정을 비롯한 모든 스케줄에 불참하게 되었으며, 의사의 소견에 따라 당분간 치료 및 회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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