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이 토크쇼까지 완벽히 접수했다.
18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문희경이 다양한 에피소드와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문희경은 드라마, 영화, 힙합, 뮤지컬까지 끊임없이 도전하는 '천상계 상습 도전러' 타이틀로 등장해 뮤지컬 넘버와 랩에 이어 깜짝 댄스까지 선보이며 ‘상습 도전러 특집! 고민보다 GO♬’편에 완벽히 어울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로서의 모습은 물론, 힙합에 도전하게 된 계기부터 영화 '좋지아니한가' 촬영 당시 김혜수와의 에피소드, 그리고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메노포즈'의 연습실 이야기까지 도전에 관한 에피소드를 끊임없이 뿜어내며 에피소드 화수분으로 등극했다.
뿐만아니라, "1%의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해봐야 한다"고 명언을 남기며 명불허전 중년의 도전 워너비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처럼 문희경은 숙명여대 3대 퀸카 출신다운 나이를 가늠 할 수 없는 우아한 미모와 더불어 유쾌한 입담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토크쇼에 도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매사 거침없이 스스로 틀을 깨고 늘 도전하는 배우 문희경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려한 도전을 거듭하는 '천상계 상습 도전러' 문희경의 모습은 내년 1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메노포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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