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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변수미, 이혼 절차 인정…"부모로서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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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변수미, 이혼 절차 인정…"부모로서 책임 다할 것"

입력
2018.12.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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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변수미. KBS2 화면 캡처
이용대 변수미. KBS2 화면 캡처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결혼 1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19일 이용대 소속사 요넥스 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용대와 변수미는 최근 이혼 조정을 위해 법원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2월 결혼한 이후 1년여 만에 파경을 맞게 된 것.

이용대와 변수미는 지난해 2월 결혼하고 4월 득녀했다. 같은 해 9월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 함께 출연하며 결혼 생활과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각각 다른 매체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용대는 협의 이혼 절차에 들어간 것을 인정하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도리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고, 변수미 또한 "이혼이 결정되더라도 아이의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 육아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변수미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황이다. 이용대의 공식 SNS에는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았다.

한편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도 현역으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영화 '수목장',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한 배우다.

이호연 기자 hosot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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