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아스트로가 14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을 펼친다.
19일 오후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아스트로는 내년 1월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완전체로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한 정식 컴백 활동에 나서는 건 지난해 11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2(Dream Part.02)' 앨범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 활동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올해 아스트로는 7월 발표한 스페셜 앨범 '라이즈 업(Rise Up)'과 타이틀곡 '너잖아'로의 일회성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 이달 공개된 'FM201.8' 프로젝트 마지막 신곡 '올 아이 원트(All I Want)' 참여 등이 완전체 활동의 전부였다. 이를 제외하곤 멤버들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는데 주력했다.
차은우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탑 매니지먼트'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문빈은 '최신유행 프로그램', 윤산하는 '둥지탈출3'과 '요고바라'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왕성한 개인 활동이 내년 1월 완전체 음악 활동에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한편, 아스트로는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아스트로드 스타라이트(ASTROAD [STAR LIGH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1년 5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확실한 예열에 나설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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