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청년친화강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신용평가 등급이 높고 재무구조가 탄탄한 중소, 중견기업 중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다. 임금은 물론 ‘워라벨’로 불리는 일 생활 균형, 고용 안정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선정한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윈스는 지난 20년간 네트워크보안을 주력으로 성장해 온 정보보안 기업이다. 정보보안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보안관제와 보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서비스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윈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급여, 상여, 스톡옵션 등 임금과 일 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 운영, 정규직 비율과 고용안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윈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일 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 방안’을 준수하고 실제로 사내제도에 도입하여 기업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2년 연속 선정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윈스는 청년 직원은 물론,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시차출근제도, 육아기 단축근무제도, 안식휴가, 정시퇴근 독려 메시지 및 퇴근 후 일괄 소등, 직장 어린이집, 수유실,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의 노후 준비를 위해 개인연금지원,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단체상해보험, 기숙사, 헬스장, 통근버스, 구내식당, 석박사 대학원 등록금지원, 자격수당, 동호회 활동금, 문화비, 교육비 지원, 매월 통신비 지원, 경조사 지원, 기념일 축하, 휴양콘도시설 등을 지원한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직원들에게는 더 나은 기업문화와 복지제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좋은 일터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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