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15주년을 신곡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동방신기는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총 7곡이 수록된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를 발표한다.
이날은 동방신기의 데뷔 15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동방신기는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동명의 팬미팅도 개최할 예정이라 더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에는 리드미컬한 재즈 기반의 R&B 팝 장르의 '트루스(Truth)'가 수록된다. 그루비한 재즈 리듬과 두 멤버의 성숙한 보컬이 관전 포인트.
특히 신곡 가사에는 이별의 아픔을 딛고 다시 ‘단 하나의 진실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내용이 담겨 동방신기 특유의 세련된 음악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9월 일본 앨범 '투모로우(TOMORROW)'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에 오른 데 이어, 11월에는 싱글 ‘젤러스(Jealous)’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신기록을 세웠으며, 현지 닛케이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2018년 콘서트 동원력 랭킹 TOP 50’에서 현지 및 해외 가수를 통틀어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에 올해 활동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는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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