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구직 스트레스를 겪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힐링 취업캠프 ‘취준 동고동락’에 참여할 130명의 1기 참가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취업 지원 교육과 달리, 청년 구직자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활동과 예술 치유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된다.
취준 동고동락은 내년 2월말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포트폴리오 준비, 면접 노하우 전수 등 취업 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졸업 후 3년 이내 취업준비생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취준 동고동락(同苦同樂)’ 홈페이지(https://gscjobcamp.modoo.at)에서 가능하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재원을 활용하고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했다”며 “선발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면접 의상 대여와 취업 증명사진 촬영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식 기자 jawoh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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