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이만기-한숙희 부부, 조쉬-국가비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4家 4色의 다채로운 사랑방식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역대급 훈훈 매력’을 안겼다.
지난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28회분은 시청률 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달성, 종편 동시간대 압도적 1위 수성과 더불어 수도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는 쾌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만기의 해신탕에 소주 한 잔하는 한숙희, 조쉬와 국가비 부부의 스윗한 런던 아침, 함소원-진화 부부의 사랑만발 연말시상식 참관기와 같이 있기만 해도 즐거운 홍현희와 제이쓴의 신혼집 단장하는 날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일상을 즐기고 서로를 위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쉬-국가비 부부는 런던에서 살아가는 3년차 부부의 달콤한 아침풍경을 보여줬다. 여전히 연애하듯 알콩달콩한 말들과 달달한 뽀뽀로 아침을 깨우는 조쉬와 국가비의 모습에, 지켜보던 한숙희마저도 “다음 생애에는 저런 남자와”라고 감탄사를 쏟아냈다. 또한 ‘유튜브 스타 부부’답게 집 안에 영상 촬영을 위한 회의실과 스튜디오 룸을 따로 마련하고 있던 조쉬-국가비 부부는 일찍부터 모인 촬영 크루들과 우여곡절 소란을 피우는 유쾌한 촬영기를 가동,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미친 듯 웃기고, 속 깊게 따뜻하다. 단짠 매력 최고!”, “정말 세상 어디에도 없는 가족들, 신박하고 훈훈하다!”, “화요일 밤의 힐링 프로그램은 역시 아맛, 소원씨 출산 축하드립니다!”, “만숙부부는 꼭 우리 부모님 같고, 희쓴부부는 꼭 우리 부부 같음! 늘 유튜브에서만 보던 조가비 부부는 어떨까 완전 궁금합니다” 등 소감을 쏟아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