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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마이클 리, 의사 포기 하고 뮤지컬 배우 선택한 이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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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마이클 리, 의사 포기 하고 뮤지컬 배우 선택한 이유 공개

입력
2018.12.1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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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마이클 리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tvN 방송 캡처
‘문제적 남자’ 마이클 리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tvN 방송 캡처

‘문제적 남자’ 마이클 리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마이클 리, 함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이클 리는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뮤지컬 배우를 선택한 것에 대해 “학교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면 의사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석에 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스탠퍼드 의학과·심리학과를 전공했고, 3년 만에 조기 졸업한 재원이다.

마이클 리는 대학을 다니던 중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오디션에 참가한 사연을 밝혔다. 그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995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마이클 리는 ‘헤드윅’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대작 뮤지컬 무대에 연달아 오르며 정상의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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