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계룡선녀전’과 JTBC ‘일단뜨겁게 청소하라’ 비지상파 월화 드라마가 각 각의 첫 방송 당시 시청률 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이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계룡선녀전’ 17일 전국 시청률 (유료가입)은 2.8%를 기록하면서 첫 방송 당시 지난달 5일 시청률 5.9% 보다 무려 3.1% 포인트 낮은 성적을 보였다.
동시간대 ‘일단뜨겁게 청소하라’는 이날 3.8%를 기록하면서 첫 방송 당시 지난달 26일 시청률 4.1% 보다 0.3% 포인트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계룡선녀전’ 이전 tvN에서 방송했던 ‘백일의 낭군님’이 자체 최고 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또 ‘일단뜨겁게 청소하라’ 이전 JTBC에서 방송했던 ‘뷰티인사이드’가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면서 지상파 월화 드라마를 이기고 위협하던 것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지상파 월화 드라마 MBC ‘나쁜형사’와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시청률 6%대와 7%대를 기록하면서 비지상파 월화 드라마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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