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윙키즈'가 골든트레일러 어워즈에서 베스트 해외 홀리데이 트레일러상을 받았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언론시사회 등을 통해 공개된 후 강형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끼와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블록버스터급 수록곡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지난 13일 뉴욕에서 열린 제 19회 골든트레일러 어워즈에서 베스트 해외 홀리데이 트레일러 상(Best Foreign Holiday Trailer)을 수상했다.
골든트레일러 어워즈는 영화 예고편, 영화 포스터, 텔레비전 광고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시상식으로 영화와 TV 시리즈의 예고편과 포스터 부문 베스트 액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분야의 상이 시상된다.
영화 예고편 부문 베스트 액션 상에는 '블랙 팬서', 베스트 판타지 어드벤처 상에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베스트 티저 상에는 '데드풀2' 등 할리우드 영화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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