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이 사이다 활약을 펼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신과의 약속'에서는 재희(오현경 분)가 나경(오윤아 분)을 향한 사이다 발언으로 통쾌함을 선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현경은 나경이 준서와 현우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에 흥분한 데 이어 모두가 보는 자리에서 지영의 손을 잡고 나간 재욱(배수빈)을 떠올리며 목소리를 높이자 퉁명스러운 말투로 핀잔을 줬다.
이처럼 오현경은 신분 상승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독한 올케 나경에게 매번 사이다 같은 발언을 날려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시원시원한 말투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대리 만족시키며 활약했다.
한편 '신과의 약속'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회 연속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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