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해태의 정체가 밝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독수리 건'과 이에 대적하는 복면 가수 4인의 2,3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가면을 벗은 해태의 정체는 숀이었다.
숀은 "할로윈 때 길거리를 돌아다녀도 아무도 못 알아본다"라고 웃으며 "이번 기회로 저를 알리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그는 "전 보컬을 하던 사람이 아니라 표현의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가면을 쓰니까 조금 어려운 것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앞으로 계속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게 제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해 드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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