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차은우가 고기 앞에서 엄청난 식욕을 보였다.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는 멕시코 현지패키지의 마지막 백미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여행 도중 한 식당을 찾은 멤버들은 허기진 배를 붙잡고 거침없는 먹방을 예고했다. 이 중 가장 식욕을 불태운 사람은 바로 막내 차은우다.
차은우는 맨 손으로 얼굴만 한 고기를 야무지게 뜯어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의 ‘맨 손 먹방’을 본 황제성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동안엔 이렇게 못 먹냐”며 다이어트를 해야 할 아이돌 동생을 걱정했다. 이에 차은우는 활동 중 식단 자율화를 얻어낸 영웅담을 공개했다.
사연인 즉, 차은우는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체중관리를 하는 상태에서 계속 반복되는 안무로 인해 많은 체력을 소모했고, 참지 못해 소속사에 반기를 들었던 것이다.
같은 팀 멤버들을 대변해 ‘식단 투사’가 된 차은우는 이후 “소속사가 ‘알아서 해’라고 말해줘 다이어트 독립을 이뤄냈다”고 일화를 전했다.
막내의 귀여운 반항 에피소드에 형들은 더 많이 먹으라며 흐뭇하게 차은우의 고기 먹방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식단 투사’ 차은우의 맨손 먹방은 15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