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션이 아내이자 배우 정혜영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션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혜영의 사진을 올리며 "사랑하는 혜영이에게. 너의 생일 케이크에 초가 하나 더 늘어난 오늘, 너는 나의 삶에 더 밝게 빛나고 있어. You are the light in my life. 네가 나의 삶에 얼마나 큰 활력소가 되고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빛이 되주고 있는지 몰라"라는 글을 함께 적었다.
이 글을 통해 션은 "우리 더 행복하자. 지금보다 서로 더 사랑하면서. 지금보다 서로 더 감사하면서. 지금보다 서로가 더 빛날수 있게. 그리고 그 행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면서 그렇게 우리 살아가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더 행복할수 있도록. 너는 너무나 큰 선물이야! 생일 축하해 혜영아"라고 고백했다.
1973년 12월 14일 태어난 정혜영은 이날 생일을 맞았다. 이에 남편 션이 로맨틱한 진심을 가득 담은 글로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 두 사람의 사랑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004년 결혼한 션과 정혜영 부부는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선행은 물론 서로를 향해서도 따뜻한 마음을 아낌없이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션은 올해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쳤고, 정혜영은 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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