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엄재식 사무처장이 임명된다고 원안위가 14일 밝혔다. 임기는 3년.
엄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섹스대에서 과학기술정책학으로 2002년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과학기술부 행정관리담당관, 원천연구과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원안위에서 일했다. 안전정책과장과 창조행정예상과장, 기획조정관, 방사선방재국장 등을 거쳤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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