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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추탕 맛집, 의외의 육수? “곱창의 곱이 소화를 촉진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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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추탕 맛집, 의외의 육수? “곱창의 곱이 소화를 촉진해 주고…”

입력
2018.12.13 19:26
수정
2018.12.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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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추탕 맛집이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생생정보’ 추탕 맛집이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2TV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추탕 맛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이하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추탕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생생정보' 제작진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추탕 맛집을 찾았다. 해당 맛집에서는 86년 전통음식 추탕을 판매하고 있었다.

서울 중구에 있는 86년 전통 추탕 맛집에서는 미꾸리를 사용했다. 또 통추탕과 간 추탕 두 가지 메뉴가 있었다.

사장은 곱창을 물에 넣고 2시간 끓인 후 그 육수를 사용했다. 사장은 “곱창의 곱이 소화를 촉진해 주고 곱창에 상당히 영양분이 많다. 그래서 추탕을 드셔도 소화가 잘 된다”고 설명했다.

추탕을 맛본 손님은 "다른 식당을 가면 고등어를 갈아 넣는 곳도 있는데 여기서는 미꾸리를 눈으로 보니까 좋다"라고 했다.

해당 추탕 맛집 사장은 "추탕에 국수와 적당량의 밥을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생강, 두부, 다진 마늘, 고추, 목이버섯, 달걀, 밀가루 등을 넣으며 “서울식은 남도와 다르다 저희 집은 된장은 안 넣고 고춧가루가 베이스다”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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