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현정이 예지원과 함께 새로운 스테디셀러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임현정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신곡 ‘갓 블레스 유(God Bless You)’ 발매를 앞두고 13일 오후 6시에 예지원이 출연한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예지원은 티저 영상에서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다가 고통스럽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자유롭게 점프한 예지원의 섬세한 포즈 또한 눈길을 끈다.
영상미와 함께 “그 지독한 외로움과 그 혹독한 슬픔은 모두가 나의 환상이었음을 난 혼자 아님을”이라는 가사와 그 구절의 멜로디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뷔 때부터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국가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은 스테디셀러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4월 '사랑이 온다'를 발표하고, 5개월 만에 전인권과 듀엣으로 리메이크한 '내가 지금껏'을 선보였으며, 10월에는 20년 만에 '2집 가위손(리마스터)'을 발매한 임현정이 올 겨울 '갓 블레스 유'로 새로운 스테디셀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예지원은 '2집 가위손(리마스터)' 타이틀곡 ‘첫사랑’에 이어 또 한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임현정을 응원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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