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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18 디어 프렌드(DEAR FRIEND)’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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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18 디어 프렌드(DEAR FRIEND)’캠페인

입력
2018.12.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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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와 통일교육문화원이 진행한 ‘2018 디어 프렌드’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북한에 보낼 학용품 파우치를 들고 있다. 백석대 제공
백석대와 통일교육문화원이 진행한 ‘2018 디어 프렌드’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북한에 보낼 학용품 파우치를 들고 있다. 백석대 제공

백석대 선교실과 통일교육문화원은 북한과 어려움을 겪는 국가의 청소년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2018 디어 프렌드(DEAR FRIEND)’를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과 8일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충남 천안지역 청소년을 주축으로 진행되며 백석대 재학생들이 봉사자로 나설 예정이다..

통일교육문화원을 통해 북한 등에 전달 예정인 파우치에는 미니수첩, 볼펜, 연필, 지우개, 색연필 등 학용품과 학생들이 쓴 손 편지가 담겨있다.

백석대 강인한 선교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배려를 생각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2015년 운동장에 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올 4월 ‘한반도 평화와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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