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남부발전, 에너지빈곤층에 1500만원 후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남부발전, 에너지빈곤층에 1500만원 후원

입력
2018.12.13 15:44
0 0

난방유ㆍ연탄 등 100여 세대 지원

한국남부발전 신정식(왼쪽서 두 번째) 사장과 직원들이 부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용 등유 및 겨울이불 전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신정식(왼쪽서 두 번째) 사장과 직원들이 부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용 등유 및 겨울이불 전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부산 남구지역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맞춤형 난방 지원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2일 부산 남구청의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시즌4’ 사업에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남구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100여 세대에 난방유 및 연탄, 난방용품, 방한의류 등 세대별 맞춤으로 지원된다.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시즌4’ 사업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연합모금사업으로, 남구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6개 지역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지역주민과 기업의 모금활동을 통해 3,000만원의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9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으며, 이렇게 모인 금액으로 필요한 난방용품 등을 구입해 지원대상에게 전달한다.

후원금 전달 후 신정식 사장과 남부발전 직원들은 감만동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직접 난방용 등유와 겨울이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좁은 골목과 고지대에 위치한 특성상 유류차 진입이 어려워 불편함을 겪던 세대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겨울을 날 수 있는 등유를 지원받았다.

신정식 사장은 “오늘 직원들과 손을 모아 전달한 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힘을 내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 남부발전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