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 라이프’ 배우 김기범이 슈퍼주니어의 추억을 소환했다.
최근 진행된 SBS Plus ‘두발 라이프’ 촬영에서 김기범은 배우 친구 이주승, 구성환, 연제욱과 함께 강남 투어 중에 과거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살았던 숙소를 찾았다.
김기범은 “슈퍼주니어 형들과 동방신기 형들과 함께 살았다. 그 때 팬들이 숙소 앞에서 텐트를 치고 그랬다”고 추억하며 숙소 앞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회사 한번 가보자”고 과거 자신이 몸 담았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구(舊) 사옥을 향해 걸었다.
걷는 동안 연제욱은 김기범에게 “슈퍼주니어는 활동하는 멤버도 있고 안하는 멤버도 있는데 연락이 다 되냐”고 물었다. 이에 김기범은 “(김)희철이 형 하고는 계속 연락을 하는데… 올해 동해 형도 봤다. 오랜만에 보니까 좋더라”라고 답했다.
김기범은 SM엔터테인먼트 구 사옥에 도착하자마자 “SM 바뀐 것 봐라”하며 놀라워했고, 그 곳에서 팬들을 만나 뜻밖의 팬미팅을 가졌다.
‘두발 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 스타들은 친한 친구,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걷기 로망을 실현하며 동시에 같이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기범의 추억 로드는 13일 오후 8시 30분 SBS Plus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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