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미운우리새끼' 첫 여성 멤버가 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측 관계자는 12일 본지에 "홍진영이 어머니와 함께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이날 홍진영의 어머니가 스튜디오 녹화 중"이라고 전했다.
홍진영은 지난달 '미운우리새끼'에 친언니 홍선영 씨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는 어머니와 함께 고정 멤버로 합류해 더 큰 웃음을 전해줄 계획이다.
특히 '미운우리새끼'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는 고정 멤버 중 여성 스타는 홍진영이 처음이다. 홍진영 모녀의 합류가 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진영은 가요계는 물론 예능계를 사로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2018 MMA'에서 트로트 부문을 수상했고, 이번주 MBC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한다.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고 있다. 홍진영 모녀의 출연분은 오는 23일부터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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