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12일 자립 우수 아동을 격려하고 아동 복지에 헌신한 유공자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18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행사를 열고, 443명에게 장관 표창 및 장관상을 수여했다.
우선 아동보호시설 퇴소 이후 성실한 대학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자립에 힘쓰면서도, 후배 아동들을 위해 ‘자립안내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금희(20)씨에게는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또 지난해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 실적이 우수한 광주ㆍ전북 등 8개 시ㆍ도 및 2개 시ㆍ군ㆍ구는 장관상을, 올해 9월 첫 지급된 아동수당 제도 안착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우수공무원 등 312명은 장관표창 및 장관상을 받았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