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복수가 돌아왔다’가 유승호의 설송고로의 귀환을 알리는 결의에 찬 ‘리턴 엔딩’으로 수도권 시청률이 1.1% 상승하는 등 전 시청률 부문에서 우상향 각을 크게 세웠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닐슨코리아 3회 수도권 시청률 5.2%, 4회 수도권 시청률 7.1%를 기록, 10일 첫방 수도권 최고치를 1.1% 갱신했고, 전국 시청률은 3회 4.6%, 4회 6.1%를 올리며, 최고치를 0.7% 끌어올렸다. 최고시청률 역시 0.8% 상승한 8.9%를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도 3.2%로 지상파 동시간 대 드라마중 최고 기록을 냈다.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복수 데려오면 너 정교사 채용할게. 너 예전에도 나 도와줬잖아”라고 오세호(곽동연)가 손수정(조보아)에게 하는 말을, 강복수(유승호)가 뒤에서 듣고 과거사를 떠올리며 울분을 터뜨리는 장면으로, 유승호의 디테일한 감성 연기가 폭발한 순간이다.
한편 2018년 겨울 '엉따(엉뚱하고 따뜻한) 감성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5, 6회 방송분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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