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이 지난 10일 경기 부천시 계수동 판자촌에서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2018 미스코리아 진(眞) 김수민, 선(善) 서예진ㆍ송수현, 미(美) 김계령ㆍ박채원ㆍ이윤지ㆍ임경민 7인은 구레이쓰이온코리아(이하 레삐) 최명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미스코리아들과 레삐 임직원들은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언덕, 좁은 골목 등 판자촌 내 곳곳에 위치한 저소득 가구들에 연탄을 전달해 겨울 난방에 경제적ㆍ물리적 어려움을 겪는 곳에 도움의 손길을 뻗쳤다. 또한 기부금과 쌀 등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18 미스코리아 미 레삐 임경민은 “모두 함께 참여해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말연시를 앞두고 미스코리아들은 각종 사회봉사단체 등과 함께 연탄 전달 봉사, 김치 나눔 봉사, 장애인 시설 봉사, 아동 복지 시설 봉사, 기부 캠페인 활동 등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공식 협찬사로 활동 중인 구레이쓰이온코리아 또한, 헤어 기기 및 제품 브랜드 레삐(Repit)의 각종 제품을 미스코리아의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기부 및 전달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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