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 제인이 인기 예능인이 대거 소속된 A9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오전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은 본지에 "레이디 제인이 A9미디어와 전속계약을 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며 "가수로서 음악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이적 후 첫 행보는 A9미디어가 기획, 제작하는 글로벌 투어 프로젝트 '풀문 파티쇼'로 결정됐다. 또한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구상해 새로운 도전에도 나설 예정이다.
앞서 '로맨스가 더 필요해' '러브캐처' 등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을 과시한 바 있는 레이디 제인은 '렛미인' '더 바디쇼' 등 각종 뷰티 프로그램에서 건강과 미용에 대한 지식을 뽐내왔다.
한편 A9미디어는 남희석, 조세호, 양세찬, 남창희, 이용진, 이진호, 이수지, 박소라, 양배차, 가수 채연, 방송인 하지영 등이 소속돼 있으며 '배틀트립' '보컬플레이'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콘텐츠 기업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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