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압도적 카리스마”… ‘왕이 된 남자’ 여진구X김상경, 2인 포스터 공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압도적 카리스마”… ‘왕이 된 남자’ 여진구X김상경, 2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8.12.11 08:17
0 0
tvN제공
tvN제공

‘왕이 된 남자’ 여진구, 김상경의 압도적 카리스마를 담은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관객 동원수 1,200만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영화 ‘광해’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일찍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11일 ‘왕이 된 남자’ 측은 범접불가 강렬 포스의 광대 여진구와 도승지 김상경이 편전 한 가운데에 우뚝 서 있는 2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 속 붉은 광대 복장의 여진구와 푸른 도승지 복장의 김상경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푸른 기운의 편전에서 붉은 도포를 휘날리는 여진구는 한 손으로 광대 탈을 벗고 온전히 자신의 얼굴을 드러낸 모습.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광대 여진구의 눈빛에서부터 남다른 비장함이 느껴져 숨을 죽이게 만든다.  

그러한 여진구의 뒤로 결심에 찬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김상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상경은 주먹을 꽉 쥔 채 앞을 응시하고 있는데 그의 위풍당당한 포스가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에 김상경이 광대 여진구를 편전에 들인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지며, 과연 이들이 아군일지 적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여진구와 김상경이 보여줄 특급 케미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광대 차림을 한 여진구와 김상경 주위를 둘러 싼 신료들이 왕을 모시듯 손을 모으고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모습. 이에 ‘광대, 왕이 되다’라는 황금빛 카피가 더해지며 광대가 편전의 정중앙을 차지하게 된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여진구-김상경이 서 있는 편전이 기울어진 독특한 구도로 위태롭고 위험한 궁을 암시하는 듯해 긴장감을 높인다.  

‘왕이 된 남자’ 측은 “얼굴이 똑 같은 왕과 광대 1인 2역의 여진구와, 왕을 위해 목숨 건 도박을 감행하는 도승지 김상경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며 “위태로운 정치 상황에서 광대가 새롭게 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천만 영화 ‘광해’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2019년 tvN의 첫 포문을 여는 새로운 사극. 내년 1월 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