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 2018’에서 싱가포르 출전자가 예고한 대로 지난 6월 열린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 다른 출전자들은 각국을 상징하는 민속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지만 자흐라 카눔 싱가포르 대표는 이미 예고한대로 북미정상회담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출전했다. 그녀가 입은 치마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방문한 마리나 베이 샌즈와 대표적인 명소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을 배경으로 악수를 하는 장면과 소매에는 인공기와 성조기가 새겨져 있고 의상의 등 뒷부분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길이가 3m가 되는 비둘기 날개가 부착되어 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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