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채연이 후배 걸그룹 아이즈원을 응원했다.
정채연은 지수와 함께 10일 진행된 '2018 MAMA PREMIERE in KOREA'에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만다린, 인도네시아, 일본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
2년 전 아이오아이(I.O.I) 멤버로서 '2016 MAMA'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정채연은 이날 "아이오아이로서 이 무대에 선 적 있는데, 그 떨림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8 MAMA'에 신예 스타들이 많이 참석한 만큼 정채연은 "'마마'는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라고 특별한 의미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정채연은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인 '프로듀스 48'로 탄생한 아이오아이 직속 후배 아이즈원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을 이어가며 정채연은 "아이즈원은 제게 자랑스러운 후배이기도 하다. 지수 씨도 아이즈원 무대에 눈을 못 떼더라. 저도 (무대를 보고) 조금 설렜다"고 이야기했다.
정채연과 지수가 시상한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만다린, 인도네시아, 일본 부문은 각각 딘 팅, 마리온 조라,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이 수상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앞서 1부 엔딩으로 데뷔곡 '라비앙로즈' 무대를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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