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더 토이즈와 오렌지가 '2018 MAMA'를 더 글로벌하게 했다.
더 토이즈(The TOYS), 오렌지(Orange)는 10일 오후 서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2018 MAMA 프리미어 인 코리아(PREMIERE in KOREA)'에 참석해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타일랜드, 베트남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감미로운 목소리, 뛰어난 기타 연주, 프로듀싱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더 토이즈는 이날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 상을 주신 MAMA', 저를 지지해주시는 레코드 레이블, 태국과 한국에 계시는 제 팬 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인 만큼 더 토이즈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데뷔곡으로 1억 스트리밍, 유튜브 1억 조회수를 기록하며 사랑 받은 오렌지는 유창한 한국어로 "'MAMA' 무대에 서 있는 이 순간은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 이 상을 받게 해준 Mnet 방송국에게 고맙다. 제가 매일 더 노력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팬 분들 감사하다. 베트남 음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말해 박수 받았다.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는 '2018 MAMA'에서 신설된 부문이다. 더 토이즈와 오렌지는 이날 '2018 MAMA' 첫 시상식의 첫 수상자가 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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