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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명 변경…“오랜 고심 끝 결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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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명 변경…“오랜 고심 끝 결정” [공식]

입력
2018.12.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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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한은정이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10일 오후 한은정의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은정이 이제는 배우 한은정이 아닌 예명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배우 생활을 하면서 평범한 이름에서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 분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고민해 왔다”며 “큰 고민 끝에 예명 한다감으로 결정하고 활동함을 알려드린다. 배우로써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대중 여러분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고자, 또 좋은 배우의 길을 가기 위해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더 나은 배우의 모습으로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한 소속사 측은 “한은정도 쉬운 결정이 아니었기에 많이 고민하고 결정했다. 앞으로 배우 한다감으로서 더욱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정은 지난 1999년 미스 월드 퀸 유니버시티로 연예계에 데뷔,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또 최근에는 ‘현실남녀2’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다음은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 회사 소속배우인 한은정님께서 이제부터는 배우 한은정이 아닌 예명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함을 알려드립니다.

배우 생활을 하면서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 분들에게 좀더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오랫동안 고민하였습니다.

그래서 큰 고민 끝에 예명 한다감으로 결정하고 활동하는 바를 알려드리는 바 입니다.

배우로써 좀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대중 여러분께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자. 또 더 좋은 배우의 길을 가기 위해 저희 회사와 그리고 부모님, 한은정 님과 함께 오랫동안 고심 끝에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은 배우의 모습으로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은정님도 쉬운 결정이 아니었기에 많이 고민하고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배우 한은정은 예명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함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한은정님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 드리며, 앞으로 배우 한다감으로서 더욱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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