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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018 10대 시책 선정…1위는 ‘교통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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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018 10대 시책 선정…1위는 ‘교통안전’

입력
2018.12.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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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29일 10일간 온라인ㆍ길거리 시민투표 진행

2018 대구시정 베스트10으로 선정된 '교통사고 줄이기 성공, 교통안전도시로 거듭나다' 시책이 실시된 수성구 범어네거리 전경. 범어네거리 조명타워(빨간 동그라미) 설치 후, 거리 전체가 밝아져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했다. 대구시 제공
2018 대구시정 베스트10으로 선정된 '교통사고 줄이기 성공, 교통안전도시로 거듭나다' 시책이 실시된 수성구 범어네거리 전경. 범어네거리 조명타워(빨간 동그라미) 설치 후, 거리 전체가 밝아져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했다. 대구시 제공

올 한해 대구시를 가장 빛낸 시책은 ‘교통사고 줄이기 성공, 교통안전도시로 거듭나다’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10일 시민편익 증진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10개의 우수시책을 대상으로 길거리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교통사고 줄이기 성공, 교통 안전도시로 거듭나다’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책으로 대구는 전국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상위 20위 내에서 6개소 완전 탈피, 2014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27.4% 감소, 교통사고 건수 10% 감소 등의 효과를 이끌어냈다.

이어 △수성알파시티, 전국 최고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구축 △물산업 기업유치 및 물기업 성장엔진 장착 △대구의 위대한 시민정신, 2ㆍ28 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전국 최초 경증치매 ‘기억학교’, 기억을 되살리다 △사람과 기술이 모이는 ‘신기술 플랫폼’ 구축 △대구의 미래를 그리고,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을 수립하다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 △대구시, 사회적 경제 내일을 여는데 앞장서다 △해묵은 시민 숙제해결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평가는 성과평가위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시민 평가 점수를 합산해 확정했다. 지난달 20~29일 10일간 시 홈페이지 투표와 도시철도 반월당역, 동대구역, 서문시장, 경북대 등에서 진행한 길거리 투표 등을 통해 시민 6,021명이 참여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혁신은 산업 경제 교통 문화 공간 나눔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위한 노력과 열정,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보다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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