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대학교는 이 학교 한우정 연극영화학부 교수가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한 교수는 “영화ㆍ방송ㆍ애니메이션 등 각 고유 영역의 주요 이슈에 관한 연구와 더불어 세 영역의 경계를 넘어선 융합 연구 활동, 영상교육계와 제작현장의 소통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중앙대 영화과를 나와 일본 오사카 예술대 제작 석사(MFA)와 동국대 영상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 대학영화제 집행위원장,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진대 입학홍보처장,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 중국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등을 맡고 있다.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는 영상ㆍ영화ㆍ방송ㆍ애니메이션 제작 등 영상기술 진흥을 위해 1999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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