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황후의 품격’이 파죽지세 상승세로 수목 안방극장 최강자 자리에 오른 가운데, 참신한 ‘파드(파격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1.5%를, 전국 시청률은 10.5%를 기록하면서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등 수목 夜 최강자로서의 저력을 드러냈다.
특히 ‘황후의 품격’은 60분을 60초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몰입감 높은, ‘시간 순삭 드라마’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고 있다. 방송이 끝난 직후 ‘황후의 품격’ 관련 내용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휩쓰는가 하면, 다양한 게시판을 통해 ‘황후의 품격’을 향한 지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최진혁-신성록-신은경-이엘리야 등이 펼치는 각 캐릭터의 사연이 극대화되면서 휘몰아치는 연출, 스토리 전개와 맞물려 탄력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주에도 예측하지 못했던 반전 사건들이 줄이어 등장하게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3, 14회 분은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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