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국가부도의 날'이 3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주말 이틀간 50만 1752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 272만3천799명을 기록했다. IMF 위기 상황의 긴박감과 아픔을 고스란히 그려내 호평 받았다.
지난 5일 '도어락' 개봉 후 2위로 밀려났던 이 작품은 8일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보헤미안 랩소디' 역시 3위로 떨어졌다가 2위로 올라섰으며, 주말 관객 47만 5천1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5만 9995명이다.
혼자 사는 원룸에서 벌어진 일을 그린 스릴러 '도어락'은 3위로, 주말 관객 43만 218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82만 7500명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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