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WAX)가 4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iMe KOREA(아이엠이코리아)는 10일 “왁스가 오는 23일 새 미니앨범 '마이 로맨스(My Romanc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스르륵 키스’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곡이자, 지난 2014년 8월 프로젝트 앨범 ‘스파크(SPARK)’ 이후 약 4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왁스의 정식 음반이다.
‘엄마의 일기’로 데뷔해 '화장을 고치고’, '오빠', '머니', ‘부탁해요’, ‘황혼의 문턱’ 등 다양한 장르의 수 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해온 왁스의 새로운 감성에 관심이 높아진다.
특히 왁스는 이번 '마이 로맨스' 발매를 기념해 오는 27일 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콘(쇼케이스&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날 '쇼콘'을 통해 왁스는 이번 미니앨범의 신곡을 최초 공개하고, 여태까지의 수많은 명곡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무대도 펼칠 예정이라 컴백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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