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배우 김서형의 과거사가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6회 방송에서 한서진(염정아)과 김주영(김서형)은 호텔 식당을 나오면서 이야기 중이다. 그 때 한 여자가 김주영을 향해 “하도 오랜만이라 긴가민가했는데… 제니퍼, 맞죠?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살던.. 나 로라예요. 로라 정”이라며 말을 시킨다.
당황하는 듯한 김주영에게 “케이는 잘 있어요?”라며 또 질문을 하자, 김주영은 단호하게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라며 차갑게 말하며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이어 김주영은 숲 속에 숨은 듯한 저택 정원으로 이동한다. 조선생에게 아무 말없이 노란 크레파스 통을 전달하고 지난 4회에 등장한 CCTV 속 거실이 등장한다.
조선생은 남자에게 “케이는요?”라고 묻고 방으로 들어가 바닥에 조심조심 노란 크레파스 통을 내려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4회에 등장한 CCTV 속 거실이 방송 후 누리꾼들에게 많은 화제를 이끈 바 있다. 오는 6회 방송에서 CCTV 속 거실이 등장하며 과연 케이는 누구일지 김서형과는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미스터리 한 정체를 숨긴 채 감정 없이 일에만 몰두하는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있을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한편, 김서형이 출연하는 드라마 ‘SKY 캐슬’은 매주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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