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야, 부탁해’ 용준형과 김민영이 만화인의 밤 행사에 함께 참석, 이곳에서 두 사람에게 특별한 사건이 발생할 예정이다.
8일 방송된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 4회에서 임현우(용준형)는 독설을 던진 오고운(채서진)에게는 미안함을, 취중 열창 중에 만난 이슬비(김민영)에게는 반가움을 각각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갔다.
특히 귀여운 술주정을 부리는 임현우를 바라보던 이슬비가 그에게 입맞춤을 하며 몽글몽글한 기운이 피어난 상황이다. 과연 그녀의 오랜 짝사랑에 조금씩 꽃길이 펼쳐질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이런 가운데 슈트 차림의 임현우와 예쁜 원피스를 갖춰 입은 이슬비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9일 방송에서 함께 만화인의 밤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이날만큼은 변신한 미녀 오고운이 아닌 이슬비 자신의 모습으로 작가님 앞에 선다.
특히 스윗한 표정으로 이슬비를 바라보고 있는 임현우의 눈빛과 잔뜩 기대에 찬 그녀의 표정에서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이에 남몰래 지켜온 그녀의 짝사랑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시무룩하고 기운 없는 모습도 함께 공개돼 과연 만화인의 밤 행사에서 그녀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지 상상하게 만들고 있다.
그날 밤 용준형과 김민영, 두 남녀 사이에 벌어진 묘한 사건은 9일 오후 7시 40분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 5회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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